검찰, 마약 상습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불구속 기소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백81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유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지인 최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 씨는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고, 대마를 피우거나 지인들이 피우도록 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