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여섯 번 째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지난 14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지난 8월 초 인천 부평구에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이후 남성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잠적하자, 경찰은 남성을 추적해 검거했고 사흘 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번에 검거되며 이 남성은 총 6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또, 지난해 음주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남성 소유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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