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날에 맞춰 '공교육 멈춤의 날' 준비 활동을 한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 지역 한 교사에 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9일) 전했습니다.
교사를 고발한 건 한 시민단체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교사가 인터넷에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의견을 올리고 집단연가 및 집단행위를 추진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이 접수되면 피고발자는 자동 입건된다"며 "수사 착수 단계로 구체적 혐의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구나연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공교육 멈춤' 준비한 교사 경찰 고발 당해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공교육 멈춤' 준비한 교사 경찰 고발 당해
입력 2023-10-19 13:44 |
수정 2023-10-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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