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남성은 지난 15일 새벽 4시 반쯤 동대문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주먹을 휘두르거나 어린이용 자전거를 던져 주차된 차량과 주택 출입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접이식 손수레를 집어던지며 달아나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제압됐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2019년 7월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7일 구속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파손한 게 기억나지 않는다"며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경찰관을 보고 붙잡힐까 봐 자전거 등을 집어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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