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작년 한 해 검찰은 오로지 국민들께서 걱정 없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께서 검찰에 바라고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민생 사건의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로 인한 국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경찰 송치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기능을 확대하는 등 신속히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직적인 전세사기를 범죄단체 조직죄로 기소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를 엄단했으며, 인력 974명을 투입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 마약 범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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