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 이어 건국대학교에서도 마약 구매를 권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 오전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지하주차장에서 '액상 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내용의 카드 한 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현재 교내 건물에서 마약 관련 홍보를 포함한 명함 형태의 광고물이 발견됐다"며 "해당 광고물 발견 시 광고물에 표시된 QR코드에 절대 접속하면 안 된다"는 긴급 공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홍익대학교 서울 캠퍼스에도 주말 사이 이 광고물이 발견돼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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