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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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여성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여성이 작성한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학교 근무에서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