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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등 폭넓게 논의"‥서울·경기·인천 지자체장 다음달 회동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등 폭넓게 논의"‥서울·경기·인천 지자체장 다음달 회동
입력 2023-10-24 15:48 | 수정 2023-10-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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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등 폭넓게 논의"‥서울·경기·인천 지자체장 다음달 회동

    기후동행카드 도입시행 브리핑 단상 향하는 오세훈 시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확대 적용하는 것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지자체장들이 다음달에 만나 각종 현안들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유정복 시장은 어젯밤 김동연 지사의 장모상 빈소를 방문해 조문을 한 뒤, 다음달 중순쯤 만나서 수도권의 공통 현안에 관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한 달에 6만 5천 원을 내면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충분한 논의 없이 발표됐다며, 확대 적용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여기에 김 지사는 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 경기도민이면 전국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발생한 비용의 일부를 환급하는 '더 경기패스'를 내년 7월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특정한 의제들이 결정된 것은 아니며 수도권 광역지자체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력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등 폭넓게 논의"‥서울·경기·인천 지자체장 다음달 회동

    빈소에서 만난 김동연·오세훈·유정복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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