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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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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의대 증원, 25년 입시 반영에 차질없도록 준비"

복지부 장관 "의대 증원, 25년 입시 반영에 차질없도록 준비"
입력 2023-10-25 14:49 | 수정 2023-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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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장관 "의대 증원, 25년 입시 반영에 차질없도록 준비"

    답변하는 복지부 장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 수 확충은 굉장히 필요하다"며 "2025년 입학에서 차질없이 의대 정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거시적으로는 수급 동향과 OECD 1천 명당 의사 수를 보고, 미시적으로는 각 지역과 과목 간의 특수성을 고려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원을 늘릴 때는 대학의 수용 능력도 중요하고, 그게 되더라도 구성원들이 얼마나 확충할 것인지 의사도 중요하므로 정확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각 의대의 학생 수용 의사나 현황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일각에서 거론되는 350명 수준의 확대안에 관해선 "그런 의견을 듣거나 보고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각 의대별로 최소 80명 이상의 정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대통령에 전달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내일 오후 2시 지역·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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