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요리사 정창욱 씨에게, 항소심 법원이 형량을 줄여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재작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동료 2명을 때리고 이들에게 흉기를 겨눈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원하고 있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항소심에서 3천만 원씩 법원에 공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가 지금까지 법원에 충실히 출석해 왔다며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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