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인천 서구청 압수수색 당시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들에게 상품권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체 직원 6명도 입건했습니다.
공무원과 감리업체 직원들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건설업체로부터 20~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공무원들은 대부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서구청 소속 5~6급 간부로, 건설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건설업체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해당 건설업체는 인천 검단신도시 등 인천 내 아파트 4곳을 시공하며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명절 상품권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편의를 봐준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찰은 직무 관련성과 포괄적인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뇌물수수와 공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들을 순차적으로 입건한 경찰은 지난 6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서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건설회사가 인천 외 다른 지역 공무원에게도 상품권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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