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조카 폭행" 경찰,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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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던 전청조 씨가 남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전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에서 중학생 조카를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9월 중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