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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변윤재

"시내 숙박·목욕시설 3천 곳 점검"‥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시내 숙박·목욕시설 3천 곳 점검"‥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입력 2023-11-03 15:13 | 수정 2023-1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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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숙박·목욕시설 3천 곳 점검"‥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카드뉴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빈대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신고·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점검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시내 숙박·목욕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견되었을 시, 이를 신고할 수 있도록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와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각 자치구는 현장에서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자의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을 내리고 방제 작업을 조치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시내 숙박시설과 목욕시설 총 3천175곳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초까지 이곳들의 침구와 화장실의 위생 실태 점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달 14일까지 관광호텔, 가족호텔 등 호텔업소에서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기준을 따르고 있는지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만약 점검에서 빈대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나면 서울시는 신속 방제 조치를 내리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추가 점검을 2회 실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시내 숙박·목욕시설 3천 곳 점검"‥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카드뉴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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