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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정훈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두번째 경찰조사 3시간만에 종료‥"솔직하게 임했다"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두번째 경찰조사 3시간만에 종료‥"솔직하게 임했다"
입력 2023-11-04 14:19 | 수정 2023-1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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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두번째 경찰조사 3시간만에 종료‥"솔직하게 임했다"

    경찰에 재출석하는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 두 번째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 모발 정밀검사 음성 결과를 확인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기억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3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씨는 취재진을 향해 "1차조사 당시 진술을 거부하지 않았다"며 "오늘 조사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첫 조사 당시 이 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한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씨의 모발에서 대마 등 마약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는 정밀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29살 김 모 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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