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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현지

"마약 관련 범죄 사실 없어" 권지용 경찰 첫 출석

"마약 관련 범죄 사실 없어" 권지용 경찰 첫 출석
입력 2023-11-06 13:54 | 수정 2023-11-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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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관련 범죄 사실 없어" 권지용 경찰 첫 출석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권지용 씨가 오늘 경찰 조사를 위해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권 씨는 오늘 낮 1시 반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며 "밝히려고 이 자리에 왔으니 빨리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염색이나 탈색을 언제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적 없다"며 마약 공급 의혹을 받는 의사와 연관이 있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한"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는지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두고 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권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또한 권 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권 씨는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1년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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