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유흥업소 출입 없었나" 물으니 "두고봐야죠" 손 털며 출석

인천 논현경찰서
11월 6일

권지용, 마약 혐의 조사 위해 경찰 출석

Q. 자진출석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권지용/가수 (활동명 '지드래곤')]
"알아봐야죠 가서."

Q.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십니까.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서 사실이 없고요. 그걸 밝히려고 사실 이 자리에 온 거니까 긴 말하는 것 보다는 빨리 조사받는 게 낫겠죠."

Q. 혐의 부인하셨는데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켜봐야 알겠죠."

Q.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하셨나요?

"한 적이 없는데."

Q. 언급되고 있는 강남 소재 유흥업소 출입한 적 없으신가요?

"두고 봐야죠."

Q. 업소 실장이나 마약 제공한 의사와는 연관이 없으신가요?

"없습니다. 가서 조사받아도 될까요?"

Q.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너무 걱정 마시고 조사받고 오겠습니다. 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