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살해한뒤 시체를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6) 부산지법 형사 6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 씨가 치밀하고 잔혹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진지한 반성이 없다며 재판부에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씨 측 변호인은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 등을 앓게 됐다며 심신 미약과 정상 참작을 주장했습니다.
정유정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4일 열립니다.
사회
류제민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심신미약 주장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심신미약 주장
입력 2023-11-06 14:01 |
수정 2023-11-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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