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취임 1주년 맞는 이주호‥전교조 교사 91% "매우 잘못하고 있다"

취임 1주년 맞는 이주호‥전교조 교사 91% "매우 잘못하고 있다"
입력 2023-11-06 15:44 | 수정 2023-11-06 15:51
재생목록
    취임 1주년 맞는 이주호‥전교조 교사 91% "매우 잘못하고 있다"

    제6차 현장 교사와의 간담회에 인사말 하는 이주호 부총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10명 중 9명은 내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전교조가 전국 유·초·중·고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사 1만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가 이 부총리의 교육부 운영에 대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8.2%를 더하면 부정평가는 99.2%에 달했고, '대체로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를 합한 긍정평가는 0.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주호 장관이 추진한 11개 정책 가운데 교원평가 유지와 교육재정 감축은 '적극 반대'한다는 응답이 각각 97.3%와 95.9%를 나타냈고, '유보통합 추진'과 '늘봄학교 확대', '교원정원 축소'도 적극반대가 90%를 넘겼습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대책은 적극찬성 13.1%, 약간찬성 17.1%로 긍정평가가 30.2%를 차지했고, 학교폭력 종합대책과 자사고·특목고 유지확대가 각각 19.4%와 15.4%의 긍정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