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이었던 전청조 씨와 사기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씨에 대해 경찰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남 씨는 전 씨의 피해자 중 한 명이 '전 씨와 공범'이라며 남 씨를 고소함에 따라 어제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 씨와 전 씨 사이의 대질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으며 남 씨 측은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사기에 이용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백승우B
경찰, '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 남현희에 출국 금지 조치‥"조만간 대질조사"
경찰, '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 남현희에 출국 금지 조치‥"조만간 대질조사"
입력 2023-11-07 12:01 |
수정 2023-11-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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