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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11월 16일 수능, 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장에서‥점심은 따로 권고

11월 16일 수능, 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장에서‥점심은 따로 권고
입력 2023-11-07 14:34 | 수정 2023-1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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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6일 수능, 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장에서‥점심은 따로 권고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하되, 분리된 공간에서의 식사와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교육당국은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을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또 지난해 점심시간에 도입됐던 간이 칸막이를 없애는 대신 확진자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별도의 분리 공간을 마련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10만 7천423명으로 지난해보다 658명 늘었고 이 중 재학생 비율은 53.3%, 졸업생 비율은 43.4%입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에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등 모든 전자기기를 가져오면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하고, 부득이하게 전자기기를 가져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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