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씨가 공범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늘 오후에는 전 씨와 대질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남 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면서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전 씨와 대질조사하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남 씨 측은 "전청조의 거짓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다"며 사실을 밝히기 위해 전 씨와 대질조사를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 씨는 전 씨의 사기 피해자 가운데 한 부부로부터 전 씨의 공범으로 고소를 당해 입건된 상태입니다.
앞서 남 씨는 지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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