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 일당이 7백억 원대 세금 포탈 혐의로 추가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투자자로부터 수수료와 수익금 정산을 받으며, 위장 법인이나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득을 숨겨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718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라 대표 등 3명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2019년부터 지난 4월까지 다우데이타 등 상장기업 8개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7천 3백여억 원의 불법 이익을 얻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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