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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현

[현장영상] 조희대 후보자 첫 출근‥"보수색채 강해지나" 물었더니‥

[현장영상] 조희대 후보자 첫 출근‥"보수색채 강해지나" 물었더니‥
입력 2023-11-09 12:00 | 수정 2023-11-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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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출근길
    11월 9일

    ◀ 조희대/대법원장 후보자 ▶

    Q. 지명 소감은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Q. 한 차례 고사했는데 이번에 수락한 계기는
    "예, 중책을 맡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차례가 아니라 수천수만 번 고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법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혹시 누를 끼치지 않을까 두렵고 떨리는 심정입니다."

    Q. 사법부 신뢰회복 과제는
    "지금 당장은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법부 구성원들과 그때 가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습니다."

    Q. 보수색채 강해질 수 있다는 지적 있는데
    "'무유정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해진 법이 없는 게 참다운 법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전에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한평생 법관 생활하면서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습니다. 걱정 안 해도 될 겁니다."

    Q. 정년 때문에 임기를 다 못 채우는데
    "기간이 문제가 아니고 단 하루를 하더라도 진심과 성의를 다해서 헌법을 받들겠습니다."


    ※관련 영상: 대법원장 새 후보자 조희대‥"국회 통과에 방점"
    https://www.youtube.com/watch?v=TOtGREddn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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