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경찰이 혼잡 구간에서 차량 우회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당일 오전에는 세종대로·통일로 일대에 집회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부터는 수만 명이 참석한 집회 후 삼각지역으로 행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서소문로, 을지로, 한강대로 등 도심 일대 도로에 경찰관 2백여 명을 투입해 교통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은 당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서울교통상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