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 인근에서 25톤짜리 화물차 1대가 앞서가던 아반떼 1대와 스파크 1대 등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50대 남성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스파크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이 먼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밀려나면서 3차로를 달리던 스파크 차량과 부딪치며 1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뒤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사고 수습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덮치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김세영
영동고속도로 덕평IC서 사고 수습 중 화물차 2차 추돌‥3명 부상
영동고속도로 덕평IC서 사고 수습 중 화물차 2차 추돌‥3명 부상
입력 2023-11-11 03:41 |
수정 2023-11-1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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