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반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5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조부모와 손자 사이로, 퇴실 시간이 지나 텐트를 찾은 캠핑장 관계자가 발견해 119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내부에선 숯 화로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보단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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