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학원 화장실에서 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학원 강사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반쯤 양천구 신정동의 한 학원 복도에서 화장실 창문 안으로 손을 넣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발견한 피해 학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붙잡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벌여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