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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 "22일부터 전면 무기한 파업"‥인력 감축안 철회 요구

서울교통공사 노조 "22일부터 전면 무기한 파업"‥인력 감축안 철회 요구
입력 2023-11-15 11:23 | 수정 2023-1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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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노조 "22일부터 전면 무기한 파업"‥인력 감축안 철회 요구

    구호 외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의 인력 감축안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주인 오는 22일부터 2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공사 측이 대화와 협상보다 대결을 선택한다면 11월 22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사가 제시하는 인력 감축안으로는 적자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없다"며 적자를 이유로 인력 감축안을 내놓은 공사 측을 비판했습니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언제든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섭할 준비가 돼있다"며 서울시와 협상의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명분 없는 파업을 즉시 철회하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파업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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