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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곽승규

손잡이 잡고 '붕' 뜨더니 '퍽퍽'‥만취남 날아차기에 '경악'

손잡이 잡고 '붕' 뜨더니 '퍽퍽'‥만취남 날아차기에 '경악'
입력 2023-11-15 11:39 | 수정 2023-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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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는 중학교 학생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앉아있는 학생을 거세게 발로 찹니다.

    심지어 좌석 손잡이를 잡고 위에 올라 날아차기하듯 때리기도 합니다.

    일행인 학생은 물론 주변 시민들까지 말리는데도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검바위역을 지나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 피해 학생은 시험 기간이어서 친구들과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 지하철에 탑승을 했는데, 만취한 가해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타고 있던 가해 남성이 시끄럽다며 시비를 걸더니 때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일단 1차 조사했는데, 남성은 "때릴 만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휘두른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범행 경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피해 학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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