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주식 시세조종 관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오늘 취재진을 만나 "SM엔터테인먼즈 인수를 시도하며 주식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김범수 센터장과 카카오에 자문해준 로펌 변호사 등 6명을 금융감독원에서 송치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경쟁 상대였던 하이브가 SM 주식을 공개매수하지 못하도록 2천4백억 원을 동원해 SM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를 이틀 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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