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김동연 경기도시자·유정복 인천시장 [자료사진 ]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일 저녁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비공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들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인접도시들의 서울 편입 방안을 비롯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 수도권 매립지 선정 등 여러 현안들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앞서 세 지자체장은 지난달 김동연 지사의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3자 회동을 하기로 합의했는데, 당시는 김포·구리시 등 인접 도시들의 서울 편입 문제가 불거지기 전이었습니다.
수도권 광역지자체장인 세 사람이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로, 지난 7월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약 넉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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