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지난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 당일 골프를 친 의혹 등을 받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성명을 내고 "상황을 판단 못 하고 골프를 한 부적절한 모습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김 후보자에게 군 통솔 작전권을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하든지, 김 후보자가 사의를 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작년 3월 5일 태릉 골프장을 방문했다는 의혹과, 해군 제1함대사령관 재직 당시 병사와 군무원을 동원해 개인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정우
군인권센터 "북한 ICBM 발사 날 골프친 김명수 후보자 사퇴해야"
군인권센터 "북한 ICBM 발사 날 골프친 김명수 후보자 사퇴해야"
입력 2023-11-16 10:22 |
수정 2023-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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