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서 버스 옆자리 여고생 강제추행 5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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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버스 옆자리에 앉은 여자 고등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3시쯤 부천 원종동 일대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 신체를 만져 강제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피해자가 항의하는 소리를 들은 다른 승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버스에 앉아있던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