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TBS 제공]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유진 시의원은 오늘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문제가 된 사람은 떠났는데 남아있는 340여 명에게 모든 피해를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시민참여형 공영방송이라는 가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는 TBS 지원 근거가 되는 서울시 조례를 내년 1월 부로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 시켰습니다.
지난 1일 발표된 내년도 시 예산안에도 TBS 출연금이 편성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는 TBS의 독립 경영을 위해 내년 6월까지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시행을 미뤄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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