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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서울시의회 민주당, TBS 지원 폐지 연기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민주당, TBS 지원 폐지 연기 조례안 발의
입력 2023-11-16 17:26 | 수정 2023-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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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민주당, TBS 지원 폐지 연기 조례안 발의

    TBS [TBS 제공]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0명이 TBS 교통방송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일을 내년 1월에서 2026년 7월로 미루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유진 시의원은 오늘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문제가 된 사람은 떠났는데 남아있는 340여 명에게 모든 피해를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시민참여형 공영방송이라는 가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는 TBS 지원 근거가 되는 서울시 조례를 내년 1월 부로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 시켰습니다.

    지난 1일 발표된 내년도 시 예산안에도 TBS 출연금이 편성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는 TBS의 독립 경영을 위해 내년 6월까지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시행을 미뤄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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