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북한을 찬양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선전한 혐의를 받는 한 60대 탈북민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 여성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2011년 탈북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과 네이버 밴드 등에 북한을 찬양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선전하는 글과 영상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성북구에 위치한 여성의 집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북한 관련 서적을 확보한 뒤, 오늘 여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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