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여객 차고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민주노총 산하 경진여객 노조는 오늘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내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4시 반부터 오전 10시까지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6% 임금 인상과 배차시간표 조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분파업을 벌였고, 수능일인 오늘은 수험생 이동 보장을 위해 정상 운행했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 오전 다시 운행을 중단하는 한편 오후에도 운행을 중단할 지 여부는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은 교섭 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의 파업 일정에 맞춰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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