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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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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서 전기차 택시가 화단 넘어 버스로 돌진

경기 안양서 전기차 택시가 화단 넘어 버스로 돌진
입력 2023-11-17 10:29 | 수정 2023-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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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서 전기차 택시가 화단 넘어 버스로 돌진

    경기남부소방 제공

    어젯밤 10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사거리에서 전기차 택시가 도로상의 화단으로 돌진한 뒤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인 68살 이 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호흡을 회복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자 등 5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연석과 충돌하며 화단으로 돌진한 택시는 반대쪽 차선의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이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운행 기록 장치를 분석하는 한편, 택시 운전자의 가족 등을 상대로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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