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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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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탈퇴 압박 혐의 SPC 계열사 임원 2명 구속영장 심사

노조 탈퇴 압박 혐의 SPC 계열사 임원 2명 구속영장 심사
입력 2023-11-17 11:14 | 수정 2023-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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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탈퇴 압박 혐의 SPC 계열사 임원 2명 구속영장 심사
    소속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SPC그룹 계열사 임원들의 구속 여부가 오늘 법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트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PB파트너즈 정모 전무와 정모 상무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임원은 법정으로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SPC그룹 최상층부까지 연루된 조직적인 노조 파괴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기 위해 구속영장이 발부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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