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어제 오전부터 마비됐던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를 임시로 재개하면서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행안부는 "어제 여러 차례 시스템 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업체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공무원 전용 전산망인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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