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선관위에 대해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중앙선관위와 전남선관위, 충북선관위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선관위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오늘은 앞서 포함되지 않았던 중앙선관위 일부 사무실 등에 대해 새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월 특별감사 결과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자녀의 경력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이 있었다는 정황을 발견했다며,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회
정상빈
검찰,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세 번째 압수수색
검찰,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세 번째 압수수색
입력 2023-11-20 11:18 |
수정 2023-11-20 11: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