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기우회 참석한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오늘 경기 남양주시에서 열린 경기북부지역 기관장 모임에 참석해 "다음 달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결론 나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민투표에 5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기북부의 발전을 통해 그 돈의 100배, 1천 배, 1만 배를 벌어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김포·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로 이 정책은 거꾸로 가는 것"이라며 "아무런 준비 없이 튀온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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