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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출국장에서 모바일탑승권과 여권에 적힌 이름이 달라 보안요원이 다시 확인한 것에 항의하다, 상황을 수습하려는 30대 여성 보안요원을 손으로 한차례 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목적지 일본으로 출국 조치 했고, 17일 국내로 입국하는 남성을 공항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휴대전화에 함께 저장한 가족의 모바일탑승권을 잘못 제시해 재확인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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