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노인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 점검과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절기 안전 점검은 내년 1월 19일까지 2개월간 모든 장기요양기관 총 1만 1천608곳에서 실시합니다.
복지부는 시설 안전과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 기간이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인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빈대 확인·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합니다.
앞서 장기요양기관에 빈대 정보집과 체크리스트를 배포한 복지부는 빈대 발생 시 효과적으로 초기 대응하도록 신고 안내문도 발송했습니다.
현재까지 장기요양기관에서 빈대 발생 신고 사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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