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본인이 제작한 흉기로 옆집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한 혐의로 8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새벽 5시 반쯤 구로구의 주거지에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칼 달린 창을 만들어 옆집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당기고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옆집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고 해서 방어 차원으로 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남성에 대해 응급입원을 의뢰했지만 의사가 입원할 정도가 아니라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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