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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반 넘게, 비상장 주식을 싸게 사 비싸게 파는 수법을 안다며 48명으로부터 1천8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투자사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투자자 모집에 가담한 공범 9명을 불구속 상태로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영화 '기생충'에 1억 원을 투자해 2억 9천만 원을 회수했지만, 비상장주식 투자로는 367억 원 손실을 입었는데도, 영화나 스타트업 투자로 성공한 것처럼 기사 등을 통해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투자금을 돌려막기 방식으로 이익을 낸 것처럼 돌려주고,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골프선수 세 명이 골프접대를 하는 등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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