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돈 잃자 상대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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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도박을 하던 상대방을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팔달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남성과 도박을 하던 중 돈을 잃자, 흉기를 휘두르고 상대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친 남성은 목 부위를 찔렸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한 뒤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