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현직 판사에 대해 인신 공격성 현수막을 건 시민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시민단체를 옥외광고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과 강남역 일대에 유 부장판사의 얼굴 사진과 함께 '정치 판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지난 9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사회
지윤수
대법원, '판사 비방' 현수막 건 시민단체 경찰 고발
대법원, '판사 비방' 현수막 건 시민단체 경찰 고발
입력 2023-11-25 16:03 |
수정 2023-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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