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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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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일대 100여 곳에 "이갈이" 낙서한 미국인 검거

서울 용산 일대 100여 곳에 "이갈이" 낙서한 미국인 검거
입력 2023-11-27 10:24 | 수정 2023-1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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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 일대 100여 곳에 "이갈이" 낙서한 미국인 검거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일대 건물과 시설물에 상습 낙서한 30대 미국인 남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입국해 용산 일대 건물과 시설물 155곳에 페인트와 특수 펜을 사용해 한국어로 '이갈이' 등의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SNS에 자신을 '이갈이'라 칭하며 낙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10월에도 입국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남성을 검거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고, 이에 남성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 일대 100여 곳에 "이갈이" 낙서한 미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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