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그제 만료된 권 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출국금지는 법무부에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1개월 이내 기간으로 출국을 금지할 수 있고, 이후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앞서 권 씨와 이 씨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 씨와 이 씨에 대한 경찰의 다른 결정은 정황 증거 등을 고려해 추가 소환 필요성 등을 검토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제은효
'마약 의혹'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이선균 연장‥"소환 필요성 검토 결과"
'마약 의혹'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이선균 연장‥"소환 필요성 검토 결과"
입력 2023-11-27 10:48 |
수정 2023-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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