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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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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미끼로 고가 브랜드 가방 훔쳐 달아난 30대, 다른 혐의로 붙잡혀

중고거래 미끼로 고가 브랜드 가방 훔쳐 달아난 30대, 다른 혐의로 붙잡혀
입력 2023-11-27 14:20 | 수정 2023-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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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미끼로 고가 브랜드 가방 훔쳐 달아난 30대, 다른 혐의로 붙잡혀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절도 용의자 오토바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가 브랜드 가방을 중고로 사겠다며 판매자를 불러낸 뒤 가방을 들고 달아나 경찰 추적을 받던 30대가 다른 범죄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낮 2시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카페에서 한 여성이 판매하려던 시가 6백만 원 상당의 가방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이와 별개로 지난달 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지인의 차량 타이어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계양구 작전동의 한 빌라에 숨어 있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검찰에서 'A급 수배자'로 분류돼 있었다며, 신병을 넘긴 만큼 사건 경위도 수사해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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